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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가이드

[취업 가이드] 회사면접예상질문과 금융권 재직자의 생각 1탄

금융맨직장인 2019. 12. 14. 23:00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의 인기글이 주로 취업에 관한 글이어서 이번에도 한번 취업과 관련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업면접예상질문과 조언이 될만한 답변 가이드를 만들어봤는데요. 이러한 답변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고만 하시고 이같은 가이드가 정답이라고 생각은 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한번 보시고 아하~ 이렇게 생각하고 답변해서 취업한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1. 자기소개 해주세요.

-> 이전에 올린 자기소개와 관련된 글을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 핵심은 임팩트있는 키워드입니다. 본인의 특성을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를 강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키워드는 당연히 회사생활을 하면서 살릴 수 있는 키워드여야겠죠. 그리고 너무 특이한 것도 혹은 너무 평범한 것도 안되어요.

강인함 : 모호하고 경쟁력이 없습니다. 본인은 워킹홀리데이에서 어쩌구저쩌구 생활을 하며 이야기했는데 옆 지원자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봉사활동으로 1년동안 여러 고생을 했다고 이야기하면 어떡해요..

배려심 : 동아리 활동하면서 이러이러한 배려를 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이어간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옆 지원자는 직접 스타트업 창업해서 CEO CFO의 임원진끼리 일어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배려심을 어필할 수도 있습니다.

이같은 예에서 보시면 오히려 반대로 평범한 키워드를 강조해도 되는 케이스가 있겠죠. 바로 그 평범한 키워드이지만 그를 증명하는 경험은 내가 지원한 회사의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이 있는 예시인 경우입니다. 그러면 상당히 면접관들의 관심을 끌 것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소개는 진솔하고 솔직담백해야합니다. 다른 면접질문은 어쩌면 정답이 존재하는 질문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첫 인사인 자기소개는 나를 정말 솔직하고 진솔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처음 만나는 회사선배님께 본인소개를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애정을 가지고 이야기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다른 지원자들과 다르게 확실히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살면서 힘들었던 경험이나 갈등이 있었던 경험

이 질문의 목적은 문제해결방법이나 갈등을 푸는 갈등해결방법을 보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힘들었던 경험에 초점을 두지말고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를 어필하세요. 특히 본인이 힘들었던 경험이나 갈등이 있었던 경험을 이야기할 때에는 회사에서도 일어날법직한 경험들을 이야기하시면 더 면접관에게 집중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동아리에서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동아리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사람이 있었다거나 학회활동을 이끌어가면서 발생했던 조직이 커질수록 생기게 되는 문제들(예를 들어, 특정 집단에 업무가 쏠리거나 불만이 생기는 등)이 있겠죠.

본인이 회사의 CEO나 인사담당자라면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사람이 좋아보이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답을 알려고한다기보다는 그러한 문제에 있어 진지하게 오랫동아 고민을 해봤다는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역시 이때도 진솔함!)


3. 회사의 지원동기

정말 다양한 답변들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바로 그 회사의 존재목적이자 존재가치를 바라보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래도 이회사를 다니면서 이회사가 이거 하나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고 혹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러한 역할을 하는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다니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는 생기있는 모습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자들은 이제 새로 회사에 들어가는 신입으로서 그러한 기대와 자부심, 설렘 등을 가지고 패기를 가지고 입사한 사람이어야한다고 면접관들은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다니고있는 직원들은 상당수가 이제 회사는 돈을 버는 목적이고 회사를 다니는 자아실현적인 목적이나 그러한 자부심이 많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그 조직이 오래되고 규모가 크다면 더 가능성이 높죠.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신입은 그들과는 다르게 이 회사에서 한번 열심히 해보고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회사와 같이 성장해보고 싶은 건강한 청년을 원합니다. 그러한 점을 꼭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길어지네요. 결국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진솔함이 중요하고, 그러한 점을 어필하려면 그 질문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본 흔적이 있어야한다는 것이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이어서 2탄, 3탄 등도 올리면서 여러 질문들에 대한 가이드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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