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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 : 시장에 상장된 기업 종류의 차이

금융맨직장인 2019. 12. 23. 19:30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은 우리나라의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의 시장으로서 그 자체로 주가지수가 있기도 합니다. 그중에 코스피의 경우 코스피200 지수는 코스피에서 대표하는 200개의 기업들 주가를 기반으로 만든 주가지수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합니다. 코스닥의 경우 코스닥150 지수가 있어 대표하는 150개의 기업들을 기반으로 만든 지수입니다.


1. 코스피 시장

먼저 코스피 시장은 한국의 대표 증권시장으로서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주부터 건설, 자동차, 철강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산업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이 상장되어 있는 시장입니다. 최근에는 셀트리온처럼 그 규모가 큰 바이오주도 편입이 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에 비해 조금 더 우량한 기업들로 이루어지다보니 기관투자자들이 담는 비율이 조금 더 높다고 할 수있죠.

2. 코스닥 시장

코스닥시장은 미국의 나스닥시장을 벤치마크로 하여 만든 기술주 중심의 시장입니다. 대표적으로 기술, 바이오주들이 대부분 상장되어 있으며 유가증권시장인 KOSPI시장에 비해서 그 상장요건이 낮은 시장입니다. IT기업 등의 기술주도 많이 상장되어 있기는 하나, 일부 투자자들은 위험한 시장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상장에 대한 재무요건이 낮기 때문에 조금은 비우량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어서 투자를 했다가 상폐를 당하는 위험이 조금 더 큰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이 큰 만큼 수익률도 높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시장이기도 하죠. 포텐셜이 조금 더 높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3. 코넥스 시장

번외로 코넥스 시장도 간략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코넥스 시장이란 초기 스타트업 중심의 시장으로서 코스닥시장보다 상장 재무요건이 더 완화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자금을 얻기 위해서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장을 하며, 조금 더 다양한 종류의 기업들을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이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차이점, 그리고 코넥스시장까지도 한번 포스팅해봤는데요. 추가적인 궁금한 점을 댓글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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